본문 바로가기
이곳저곳

연천 고대산 등산 백패킹 자연휴양림 캠핑

by 캠핑 왕바우 2021. 7. 5.
반응형

<경기도 연천 고대산 백패킹>

안녕하세요~ '캠핑 왕바우'인사드립니다.
이번 2021년 6월26일~27일 친구들과 함께 '연천 고대산'을 다녀왔습니다!

고대산을 가실때는 내비게이션에 '고대산 자연휴양림'을 검색한 뒤 도착 1분 전쯤?...
사진과 같은 모습이 보이시면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 길로 하여 오른쪽을 싹! 보시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화살표시 ... 허접하지만.. 이해하기는 쉬우시죠??,,

'등산안내도'앞에 주차한 뒤 무릎보호대 및 등산스틱을 각자에 맞춰 출발 1초 전.. 행동을 취합니다.

나무바닥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 경사를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등산안내도'기준 오른쪽으로 가시면 사진과 같은 나무 바닥이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급경사..)으로 쭉 올라가시면
'고대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올라가는 도중 길에서 '오르막 경사 왜 이러냐..;;'라는 생각이 든다면 올바르게 가고 계신 겁니다..ㅎㅎ

쭉.. 그냥 쭉.... 아니 계속 쭉.... 올라가 봅니다.
일단 초반에 땀이.. 땀이 이게 말이 안 되게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좌측에 '고대산 자연휴양림 사무실'같은 곳이 보이신다면 잠시 멈춰 숨 고르기 등...
근처에 화장실이 있어 다녀오시면 산행 전... 비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안 가고 지인분이 다녀오셨는데 상당히 멀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1코스로 올라 3코스로 하산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작~

시작... 만약 자신 없다면 지금이라도 휴양림 예약을 하시고 편안한 캠핑을 즐기시는 것도.. 좋은...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2.01km 남았다..

산행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습니다.
단!! 고대산 표지판은.. 남은 거리가 전체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믿지 말고.. 그냥.. 오직 직진!!!!

저희가 간 날은 구름이 있는 날씨라 쨍~~ 한 숲의 모습을 못 봤지만 상당히 습하고 더웠습니다...

행동식과 수분섭취를 지속적으로~

힘든 다음 쉬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힘들기 전에 쉬었다 올라가셔야 오래 지속적으로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표지판 믿지 말기~ 약속~

만약 해가 쨍쨍~~~ 한 날이었다면.. 눈 호강은 했겠지만..
정말 체력적으로 힘든 산행이 되었을 것 같네요,,

흐릿흐릿한 날이었는데... 산의 중턱쯤 올라왔을 때..
비가 스멀스멀.. 내리더라고요!

'레인자켓'을 입을 정도는 아니고 딱 시원하고 좋아 '배낭 레인커버'만 씌운 상태로 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약간의 암릉 구간..
비 맞은 바위는 답 없습니다...
무조건 조심.. 또 조심..!!

'캠프라인 릿지엣지 할아버지가 오셔도 미끄럽습니다'

친구야.. 거의다 왔어 힘을 내!!!

첫 백패킹 하는 친구의 뒷모습.....
체구가 작은 친군데.. 배낭 크기가......

대략 산행을 시작하고 75% 정도 산속 숲을 걷다 보면 약간 하늘을 볼 수 있는 스팟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약간의 안개 사이로 보이는 능선을 ssg.. 본 뒤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브이~

앞에 있는 친구가 소리칩니다...
야!!!!!!!!!!!!!!! 도착했다!!!!

마침내!!

첫 번째 목적지인 '대광봉'에 도착하였습니다.
대광봉은 구) 헬리포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옆에 지붕이 있는 정자가 있어 박지로 생각해둔 곳이었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인지... 백패커 분들은 저희가 박지를 구축한 다음 총 2팀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1코스, 2코스는 대광봉-> 삼각봉-> 고대봉(정상) 순으로 볼 수 있지만
3코스는 고대봉(정상)->삼각봉-> 대광봉 순으로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대광봉-&gt;삼각봉 가는 길에 넓은 박지

저희는 사진에 보이는 정자에 배낭을 내려놓고 레인자켓을 입은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광봉에서 삼각봉-> 고대봉(정상)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대광봉에 있는 구) 헬리포트(헬기장)는 평평하고 공간이 넉넉한 편이니

백패킹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박지가 될 것 같습니다.

총총총~ 가즈아!!!

비 오는 백패킹은 처음인데 ㅎㅎㅎ시원하고 좋더라고요 ㅎㅎ
어릴 때 맞아보고 우산 없이 비를 이렇게 맞은 적이 언제였나~~?
좋았습니다^^

삼 각 봉!

815m 삼각봉 도착 후 인증사진을 찍은 후 바로~ 고대산 정산으로~

고대봉 도착!!

대광봉-> 삼각봉-> 고대봉 까지 배낭 없이 산행하였을 때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지켜주세요!!

산행안내문
고대산 정산은
군부대 통제지역으로
야영 행위는 할 수 없는
장소입니다.

위 문구를 사전에 본 저희는.. 사실 많이들 박지로 택하는 고대봉을 뒤로 한채
대광봉을 박지로 선택하였습니다.

고 대 봉!!

고대봉(정상)까지 본 저희는.. 안개가 너무 심해 인증 샷만 남긴 뒤 다시 박지로 향하였습니다!!

날씨가 맑아도 이쁘겠지만 산 능선 능선에 끼어있는 운무를 보는 것 또한 상당히 좋았습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나름 높은 산이기도 하고 비 오는 날씨라 그런지 추워 챙겨 온 '미니멀웍스 잭 쉘터'를 이용하여 잭 쉘터 안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정자 기둥에 가이 라인을 연결(카라비너 이용)하면 손쉽게 피칭이 가능합니다!!

고대산과 친구들

이른 시간 등산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출시간에 맞춰 일어나 일출도 보며
아침은 고대봉(정상)에서 먹기로 하여 ssg준비를 해봅니다.

비온 다음날의 고대산은 정말 낡은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아~ 날씨 좋다~

텐트는 다행히 한 친구 말고는 자립 텐트를 챙겨 와 오손도손~

이제 고대봉으로 출발!!

아침은 고대봉에서!!

다시 대광봉에서 고대봉(정상)까지 약 20분간의 산행을 진행합니다.

너무 좋은 날씨 덕분에 삼각봉과 대광봉을 시원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고대봉 정상석에서 한컷~

삼각봉과 대광봉을 풍경삼아 한컷~

3코스 방향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간단한?ㅎㅎ아침을 먹은 뒤 3코스로 하산을 진행합니다~

3코스 하산은 무난하긴 한데 그래도 경사가 있는 부분이 있고!
전날 비가 온 상태라 미끄러운 부분이 있으니 조심조심.. 하산을 해봅니다...

계곡길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튼... 이런 길도 슬쩍~ 지나가 봅니다...

하산을 3코스로 해야 하는 이유!! 바로~~
'표범 폭포'에서 쉬다 가기 위함이지요~~

'표범폭포'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폭포가 내려오는 돌이 마치 표범무늬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요?ㅎㅎㅎ

맑은 물...
딱 보세요..
힐링 그 자체입니다 ㅎㅎㅎ

맑고 시원한 물에 살짝~
여름이 왔다는 것을 잠깐 느낄 수 있는 산행 코스 중 한 곳이었습니다!

하산 3코스 '표범폭포'강추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여 3코스 하산길을 마무리하는 다리를 건너면~
고대산 하산이 끝이 납니다 ㅎㅎ

하산을 마무리하면 3코스 초입에 위치한 휴양림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공사 중이라 하늘색 천막 뒤를 통해 무사히 하산하였습니다!

이상! '경기도 연천 고대산' 백패킹 소개? 후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캠핑 왕바우' 구구절절~ 뒤죽박죽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또 어떤곳을 소개해드리면 좋으려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