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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후기

BRS-3000T 경량 스토브 포켓로켓 디럭스 윈드마스터 이소가스 캠핑 차박 MSR 유니버셜 캐니스터 스탠드 RAB 바투라2 우모복 랩

by 캠핑 왕바우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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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핑 왕바우 인사드리겠습니다.

 

하루만 지나면 올해도 저물어 20년도 12월의 시작이네요 ㅎ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용품은 'BRS-3000T'는 경량 스토브입니다. 

유명한 제품은 아니라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경량 스토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알고 계실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BRS-3000T' 개봉전 사진

 

'BRS-3000T'는 보시는거와 같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스토브입니다. 국내에서는 판매하는 곳은 따로 없으며 구매대행을 통하여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스토브가 있지만 워낙 오래된 제품이기도 하고 이름도 모르는... 제품이라..... 리뷰하기가 조금.. 문제가....

 

아무튼!! 그래서 이소가스를 이용하여 쓸만한 스토브를 사보자~ 해서 관심깊게 제품을 찾던 중 끝판왕들이 있더군요.

경량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소토 윈드마스터'와 'MSR포켓로켓 디럭스'를 고민하는 중이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광명 시에라 아웃도어'와 멀지 않은 거리에 살고 있어 매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그래도 많은 편이라 'MSR포켓로켓 디럭스'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있던 찰나에 'BRS-3000T'라는 제품을 알게되어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BRS-3000T' 개봉..

 

'BRS-3000T'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구매대행을 하는 친한 친구가 있어 손쉽게 구매하기 위해서 친구에게 부탁하여 주문하였지만... 제가 요즘 캠핑에 빠져 사는 모습을 본 친구는... 이 제품을 선물로 사주고 싶다고 하여......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컸지만 한국인으로서 공짜를 등 돌릴 수 없어 기분 좋게 'BRS-3000T'를 받게 되었습니다.

(협찬.... 아닙니다... 협찬... 해주세요... 리뷰 잘 쓸 자신 있습니다...)

 

'BRS-3000T'를 하게 되면 정말 작은 사이즈의 스토브입니다.

우리나라는 비박은 허용되는 지역이 있지만 백팩킹을 하면서 절대로 불을 사용해서는 안 되는 거 아시죠?! 

백팩킹을 하면서 보면 많은 분들께서 그 사항을 온전히 지키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건 알지만 그래도 다들 사용은.....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백팩킹 용도로 구매를 했다기 보단 백팩킹 위주의 캠핑을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성능도 성능이지만 경량에 초점을 맞춘 소비형태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자자... 그만 말로 하고'BRS-3000T'의 사이즈를 한번 보실까요?!

 

'BRS-3000T' - 작지만 소중한...

 

어떠세요?! 완전 완전.... 네네.. 이해합니다.

다시 한번 확대해 보세요.

네. 네. 포토샵 아닙니다. 

보시는 그대로 사이즈가 맞습니다. 

 

'BRS-3000T'는 정말 작지만 소중하고.... 강력합니다.

 

500원 보단 살짝 크지만 성인 남자 손기준으로 손가락 두 마디를 넘지 않는 사이즈로 보시면 확실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BRS-3000T' - 라이터 비교샷

 

더욱 정확한 사진입니다. 흔히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빙스사의 라이터 작은 사이즈입니다. 얼추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라이터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보이시나요? 'BRS-3000T'를 구매하면 파우치를 주는데 저는 스토브 본체와 라이터를 같이 넣어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BRS-3000T'는 경량화로 인하여 점화장치(똑딱이?)가 없어 따로 SOTO사의 미니 토치를 함께 쓰지 않는 이상 라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지만 캠핑하면서 불 없이 캠핑하시는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백팩킹에는 불을 사용할 일이 없지만요 ㅎㅎ

 

'BRS-3000T' 디테일샷..

 

스토브 화구 쪽인데요! 바람막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용 도중 쉽게 바람으로 인하여 꺼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저렇게 화구 쪽이 형태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사용하고 싶은 나머지 'BRS-3000T'을 선물해준 고마운 친구에게 물건을 받고 다음날 바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BRS-3000T' 맥스이소가스와 결합한 모습

 

'BRS-3000T'이 안정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캠핑장은 아니고 친구 사유지입니다. 블랙다이아몬드 리뷰 때와 같은 장소입니다.

 

 

 

'BRS-3000T'와 'MSR 유니버셜 캐니스터 스탠드'를 결합한 모습

 

제가 이소가스스토브를 처음 쓰는 거라 혹여나 넘어지거나 하는 불상사 생길 것을 걱정하여 'MSR 유니버설 캐니스터 스탠드'를 '시에라 아웃도어 광명점'에서 구매를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MSR 유니버셜 캐니스터 스탠드'는 가볍게 다룰 수 있는 내용이라 따로 다루겠습니다.

 

'BRS-3000T' 첫 사용기..

 

'BRS-3000T'처음 사용하는데 양은냄비 6인용? 짜리에 물 1.5L와 햇반 5개를 데우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죠...

 

'BRS-3000T'의 소재는 티나늄에 무게는 고작 25g이라는 초초 초초경량 스토브인데 위에 스펙에 비해 너무 무거운 냄비를 끓이기 시작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냄비를 지지하는 3개의 지지대중 하나가 무거운 무에게 열을 견디지 못하고 모양 변형이 일어나버린 것입니다.....

냄비는 중력 힘을 거스르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으며 캠핑을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저는 다시 물 1.5L를 넣고 재도전을 하였습니다.

 

결국엔 실패를 하여.... 숯불에 냄비를 올리고 끓여 먹었다는.....

 

친구야.. 내가 사용을 적절하게 못해 미안하다...

 

 

 

'BRS-3000T'의 고생한 흔적

 

캠핑을 잘 마무리하고 밀양에 있는 산에 백팩킹을 하고 돌아와 출근하여 제품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BRS-3000T'이 얼마나 고생하였는지 사진상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냄비를 지지하는 부분이 휘어있는 게 보이시죠?! 너무 무리가 되는 무게를 올려놓고 강하게 불을 사용하여 일어난 참사라고 생각되어 고쳐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BRS-3000T'에 다시 생명을 ...

 

과하게 눌려버린 부분을 공구를 이용하여 펴주고 다른 부분들도 한 번씩 각도 조절을 통하여 세팅을 하였습니다. 

가벼운 소재라 그런지 어느 정도 힘을 주어 모양을 잡아주고 나니 다시 그럴싸하게 위에 물건을 받치고 있더라고요!?ㅎㅎ

 

'BRS-3000T'의 스토브 인생 2회차 시작

 

'BRS-3000T'의 스토브 인생 2회 차 시작.

공구로 뚝딱뚝딱 각도를 맞추어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어줬습니다.

실제로 저는 캠핑을 가서는 알루미늄으로 된 코펠을 사용하기 때문에 냄비의 무게는 그리 신경 쓰이지 않지만 2인분 이상의 물을 이용한 음식은 'BRS-3000T'로 조리를 하면 안 되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제 'BRS-3000T'의 리뷰를 보고 구매를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3인분 라면은 끓이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저처럼 다시 고쳐 써도 되겠지만 원래 세팅 그대로가 제일 좋으니까요...

 

이렇게 'BRS-3000T'의 우당탕탕 사용기였습니다. ㅎㅎ

가볍게 재원과 무게를 보고 마무리하시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BRS-3000T' 뒷면에 적혀있는 재원

 

안타깝지만... 제가 중국어를 모르는 관계로.. 아는 것만 소개해드릴게요..

품명 : BRS-3000T

무게 : 25g

하중 : 1kg(버틸 수 있는 무게) 

끝-

 

이걸 적으면서 보니 하중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는 옛말 틀린 거 하나 없습니다...

하중 1kg 짜린데 물만 1.5kg을 넣었으니 당연히 못 버틸만했네요..^^ 보시는 분들은 부디 이런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거 중국어도 공부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쓸만한 제품들이 나오니 말이죠 ㅜ.ㅜ

 

 

아래는'BRS-3000T' 제품 무게를 직접 달아봤습니다.

(제조회사에서 말하는 무게와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JAJA 영점 맞추고요~

 

'BRS-3000T'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5.4g...

 

25.4g.... 딱 맞네요.. 

'BRS-3000T'의 포장지 뒷면에 쓰여있는 무게와 0.4g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우리 웃으면서 넘기실 수 있겠죠? 누구나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까요ㅎㅎ

 

 

'BRS-3000T' 팩킹 세트~

 

'BRS-3000T'패킹 세트입니다. 파우치+스토브+라이터 총해도 38g이면 정말 가벼운 무게라고 생각되네요!!!

 

가벼운 만큼 구매하는 과정이 구매대행이나 직구를 통하여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배송기간이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에 비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워낙 작고 소중한 제품이다 보니 너무 무거운 하중을 주는 방식의 조리는 피하는 것을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장점은 너무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며 화력은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화력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충분한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작은 스토브나 서브 스토브가 필요하셨던 분들 그리고 하면 안 되면.. 높은 곳에서.. 네..... 여기까지 말씀드리며 

구매하시면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RAB사의 바투라2

 

정말 하고 싶고 유익한 정보를 드릴수 있는 제품인데... 미루다 미루다 이번 백팩킹에서 포스팅하려고 사진도 많이 찍은 제품 후기 꼭 남기겠습니다^^

 

※ Rab 바투라2 리뷰 올렸습니다. 후기 궁금하신 분들께 선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보세요~^^

https://camping-wangbawoo.tistory.com/9

 

Rab 바투라2 다운 패딩 우모복 시에라아웃도어 퍼텍스 닉왁스 동계 노스페이스 히말라야 아크테

안녕하세요. 캠핑 왕바우 인사드리겠습니다. 지난번 'BRS-3000T'편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Rab 바투라 2'를 리뷰하러 나왔습니다^,^ 모두들 추워지는 계절에 몸이 근질근질 하시죠?! 왜냐면...

camping-wangbawoo.tistory.com

이상 '캠핑 왕바우' 구구절절~ 뒤죽박죽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또 어떤 제품을 소개해드리면 좋으려나~)

RAB 바투라 2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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