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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후기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 BPL 경량 배낭 백패킹 등산

by 캠핑 왕바우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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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패드 라이트닝 45L>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

안녕하세요~ 왕바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 배낭입니다.

제가 백패킹 입문하여 현재까지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배낭이 '그레고리 발토로 65L'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백패킹을 나가 화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극 동계 때 물을 끓이기 위해 스토브를 챙기는 경우가 전부라 동계에도 65L 정도의 배낭이면 타이트하지만 괜찮더라고요!

아무래도 요즘.. 백패킹하시는 분들이 BPL중심의 백패킹을 하다 보니 저 또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BPL배낭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죠~

케일, 트레일스기어, HMG, 오스프리(레비티), ula 등 많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엑스패드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참조.

그중 제가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를 구매한 이유는 첫 번째는 디자인입니다..

저 외국형님께서 사용하는 배낭이 '엑스패드 라이트닝'인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또한 '엑스패드 라이트닝'은 경량과 내구성 그리고 착용감까지 고려하여 잘 만들어진 배낭이라 구매를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45L, 60L 두사 이즈의 배낭이 나오고 있으며 45L는 남녀 공용, 60L는 남, 녀 구별하여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엑스패드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참조

제가 구매한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의 무게 1.13kg, 하중 제한 무게 24kg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케일, 트레일스기어, HMG, 오스프리(레비티), ula 등의 배낭은 하중 제한 무게가 15kg 이내로 잡혀있습니다.

물론.. bpl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배낭이기에 15kg 이상 배낭 무게가 된다는 것은 약간 bpl이라고 보기에는 살짝 아쉬움이 있죠!!

  '엑스패드 라이트닝45L' 허리 밸트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의 힙 벨트입니다.

양쪽 사이드에 니미 포켓이 달려있으며 방수가 되는 원다는 아닌 살짝 스트레치성이 있는 원단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자세하게 보시면 포켓의 지퍼가 시작되는 방향이 양쪽이 다르더라고요! 

사용자가 좋아하는 지퍼 방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 것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새롭고 좋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힙 벨트를 쫙! 허리춤에 맞춰 조여 운행을 하면 어깨에 실리는 부담을 줄이기 좋죠!

전체적인 등판, 어깨끈 부분이며 물통을 걸 수 있는 고리 등 깔끔하고 사용하기 쉽도록 되어있습니다.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의 사이드포켓입니다.

양쪽 사이드에 한 개씩 있으며 사이즈는 날진 1L 물 통한 개와 약간 타이트하지만 500ml가 한꺼번에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가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날진 1L+500ml 넣는 것보단.... 배낭 사이드포켓 원단을 생각하여 날진 1L만 넣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엑스패드 라이트닝'의 정말 큰 장점은 'BPL'배낭이지만 토르소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사람 개개인의 상세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배낭 사이즈를 찾는 게 오랜 산행 때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참.. 좋아요 조절하고 안 맞으면 다시.. 바꾸고~ 그리고 조절하는 방법이 상당히 쉽습니다!

다른 'BPL'브랜드와 비슷하게 포대? 형태로 말아서 배낭을 잠구는 형태로 생겼습니다.

배낭 전체적으로 1,500mm의 비는 방수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배낭의 레인커버 정도는 따로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ㅎㅎㅎ

사실 비 올 때는 백패킹을 안 나가는 게 정답이겠죠?^-^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는 외부 포켓이 따로 없습니다.. 사이드포켓은 폴대나.. 물통을 넣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배낭 상단에 딱 한 개의 포켓이 있는데요! 저기에 해드 렌턴이나 바람막이 등.. 갑작스러운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품목을 넣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번째 사진 지퍼 안으로 물건을 넣으면 3번 망사 포켓으로 물건이 들어가는 거고요! 

3번 사진에 자체적으로 지퍼가 있어 수납이 가능합니다!

즉.. 2번 사진을 통해 넣은 물건을 3번 사진 지퍼에서 꺼낼 수 없는 각자 독립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어렵죠 ㅠㅠ,,, 다음엔 더 사진을 자세히 찍겠습니다,,

 '엑스패드 라이트닝45L'의 마감상태가 정말 상당히 좋습니다.

엑스패드 제품은 '에어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제품도 정말 만족스러웠거든요!! 근데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을 직접 받고 사용해보니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완전 강!! 추!!

구매는 네이버에 최저가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고요~!!

단!! 배낭을 실제로 만져보고 착용해보지 않은 분이라면 중고거래 말고 새 제품을 구매해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리뷰를 보고 구매하는 거랑 실제로 만져보는 거랑은 다를 수 있으니 새 제품을 구매해서 만져보시고~꼭 결정하세요!!!!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의 장점

- 다른 bpl배낭에 비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렴하다..(개이덕..)

- 다른 bpl배낭과 다르게 등판이 있다.

- 다른 bpl배낭과 다르게 힙 벨트가 빵빵하다!

- 디자인 실물이 아주 훌륭하다(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마감이 상당히 훌륭하다.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의 단점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배낭에 비해 원단이 얇아 살짝은 조심스럽다.

- 다른 bpl배낭에 비해 인기가 별로 없다....

- 다른 bpl배낭의 자체 무게가 800g선인데.. 라이트닝 45는 1.1kg 비교적 무겁다..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총평

'엑스패드 라이트닝 45L'를 구매한 뒤.. 영남알프스 환종주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의 오랜 산행..

'라이트닝 45L'를 사용하기 전 백패킹에 있어 지금까지 무게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적당한 BPL을 해야 하는 이유를 이번 환종주 도전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배낭이 가벼워지면 질수록 움직임에 여유가 생기고 운행 중 경치를 즐기는 여유도 생기더라고요! 

'엑스패드 라이트닝45L'는 너무 만족스럽고 다른 'BPL배낭'들은 큐벤, 다이니마 원단을 사용하여 극강의 경량을 이뤄냈지만 음....

저라면 '엑스패드 라이트닝''오스프리 레비티'배낭처럼 경량화된 배낭에 어깨 쿠션이나 등판이 잘 갖춰진 배낭을 다시 구매해도.. 그럴 것 같습니다 ㅎㅎ

너무 경량에 포커스가 맞춰진 배낭은 어깨나 허리 등 신체에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동계 때는 경량보다는 추위에 대한 보온에 신경 쓰는 백패커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캠핑 왕바우' 구구절절~ 뒤죽박죽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또 어떤 제품을 소개해드리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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